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방법 및 이사 후 학교 변경 절차

매년 3 월이 되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님들은 취학통지서를 받으셨나요? 취학통지서는 우편으로도 받을 수 있지만, 온라인으로도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바로가기

이번 글에서는 온라인으로 발급받는 방법을 알아보고, 이사를 할 경우에는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취학통지서란?

취학통지서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동의 보호자에게 배정된 학교와 예비소집일을 알려주는 문서입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라, 입학기일이 속한 해의 전해 12월 20일까지 등기로 전달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편으로 받는 것보다 온라인으로 발급받는 것이 더 편리하고 빠릅니다.

온라인 발급 장점

•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우편으로 받는 것보다 더 빨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으로 발급받은 취학통지서는 예비소집일 당일 반드시 지참해야 하므로, 우편으로 받은 것을 분실하거나 잃어버릴 위험이 없습니다.
• 서울시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발급받는 동시에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으므로, 학교에 방문할 필요가 없습니다.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 발급받는 방법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으려면,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하여 로그인한 후, 검색창에서 '온라인 취학통지서’를 검색하면 됩니다.
그러면, 자녀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발급받은 취학통지서를 인쇄하거나 저장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이사를 할 경우 취학통지서와 학교 변경 절차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발급받는 방법을 알아보았으니, 이제 이사를 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사를 할 경우에는 취학통지서와 학교 변경 절차가 필요합니다. 취학통지서는 주소지에 따라 배정된 학교를 알려주는 문서이므로, 주소지가 변경되면 학교도 변경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사를 할 경우에는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사 예정일이 예비소집일 이후라면 처음 배정받은 학교에 전화를 걸어 이사 예정임을 알려야 합니다. 이는 예비소집 불참에 따른 사유를 학교에 안내하는 차원입니다. 예비소집에 불참했을 경우, 학교에서는 불참 사유를 조사하여야 하고 예비 학부모와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수사기관에 통보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입신고를 한 후, 전입신고증과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전입신고증에는 새로 배정받는 학교명이 나와 있으므로, 학교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등본은 새로운 주소지를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새로 배정받은 학교로 방문하여 서류(기존 취학통지서, 전입신고증, 주민등록등본)를 제출해야 합니다. 서류를 제출하면, 새로운 취학통지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사를 할 경우에도 취학통지서와 학교 변경 절차를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는 우리 아이의 학교 생활의 첫걸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발급받는 방법과 이사를 할 경우에는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를 둔 예비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