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바우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안마바우처를 통해 어르신들은 전문적인 안마 및 지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안마바우처 신청 자격과 방법, 지원 내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마바우처란?
안마바우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 중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받은 시각장애인들이 제공하는 안마 및 지압 서비스에 대한 바우처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죠.
안마바우처를 통해 어르신들은 10개월 동안 총 40회의 안마 및 지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월 168,000원씩 총 168만원의 건강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안마바우처 신청 자격
안마바우처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자격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우선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면서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 중 하나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해요. 국가유공자나 지체장애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의 경우에는 나이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질병분류코드 G(신경계), M(근골격계), I(순환계), R81(당뇨), E10~15(기타 당뇨병) 중 하나에 해당하는 진단서나 처방전을 제출하면 되고, 소득 기준으로는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여야 합니다.
가구원 수에 따른 소득 기준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 가구원 수 | 1인 가구 | 2인 가구 | 3인 가구 | 4인 가구 |
|---|---|---|---|---|
| 기준중위소득 140% | 3,110,823원 | 5,155,653원 | 6,600,520원 | 8,021,878원 |
안마바우처 신청 방법
안마바우처를 신청하려면 온라인이 아닌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안마바우처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겠죠? 신청 시에는 질병코드가 적힌 처방전(진단서, 소견서 중 한 가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자격 확인서), 신분증을 꼭 지참하세요.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은 대리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대리인의 신분증과 위임장, 신청인의 인감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해요. 안마바우처 신청이 완료되면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고, 이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마바우처 혜택
안마바우처를 통해 어르신들은 주 1회, 월 4회씩 총 10개월 간 40회의 안마 및 지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신마사지, 발마사지, 체형교정, 재활운동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1회당 60분 동안 서비스를 받게 돼요.
이용 금액의 90%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10%만 본인 부담금으로 납부하면 됩니다. 1회 이용 시 본인 부담금은 4,000원이에요. 만약 추가로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초과 금액은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안마바우처는 지정된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제공 기관은 안마바우처 사용기관 조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사용 내역과 잔액이 궁금하다면 안마바우처 사용내역 조회 사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죠.
마치며
지금까지 안마바우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안마바우처 신청 자격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든든한 지원이 되어줄 안마바우처와 함께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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