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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광주비엔날레가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30개국 73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판소리, 모두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현 시대의 복잡성을 예술적으로 풀어내고자 합니다.
지금 얼리버드 예매를 하시면 성인 1만 5천원, 청소년 7천원, 어린이 4천원에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얼리버드 기간이 지나면 정상가로 돌아가니 서두르세요!
주요 정보
| 기간 | 2024년 9월 7일 - 12월 1일 (86일간) |
|---|---|
| 장소 |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 광주광역시 일원 |
| 예술감독 | 니콜라 부리오 |
| 홈페이지 | www.gwangjubiennale.org |
| 인스타그램 | @gwangjubiennale |
관람 안내
-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마감: 오후 5시 30분)
-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관 (9월 9일, 16일, 17일, 18일, 10월 3일, 9일은 정상 개관)
- 오시는 길: 광주광역시 북구 비엔날레로 111 (용봉동)
입장권 안내
- 입장권은 1인 1회 사용 가능, 분실/훼손 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 당일에 한해 1회 재입장 가능합니다. (위임 시 배상 책임)
- 외부 전시관 관람은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가능합니다. (개표일자 무관)
-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시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키워드로 보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분쟁적 국경, 반-이주 장벽, 감금, 사회적 거리두기, 분리 정책 등 언뜻 보면 별개로 보이는 화두들이 사실은 '공간과 그 정치적 구조'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죠.
공간은 페미니즘, 탈식민지화, 성소수자 인권 등 모든 해방 투쟁의 접점이기도 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생태계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면서 새로운 세계지도, 새로운 위상학이 등장하고 있기도 하고요. 《판소리, 모두의 울림》전은 이처럼 복잡다단한 공간의 문제를 예술적 시선으로 포착해낼 것입니다.
마치며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30년간 세계 현대미술계를 선도해온 국제 미술제입니다. 올해 15회를 맞아 또 한 번 도약을 준비 중인데요. 우리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담아내는 73인의 작가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귀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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