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겨울, 에너지 비용 때문에 걱정이신가요? 2024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시작됩니다. 요금차감이나 국민행복카드로 냉·난방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올해는 지원금액도 늘어나고 사용기한도 연장되니 꼭 신청하세요! 누가 받을 수 있고, 어떻게 신청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에너지바우처란?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걱정 없이 여름과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의 에너지 구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에요. 요금고지서에서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로 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답니다.
에너지바우처 사용방법,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에너지바우처는 요금차감과 국민행복카드, 두 가지 방식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요금차감은 도시가스, 전기, 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지원금액만큼 자동으로 빼주는 거예요. 하절기에는 전기요금만 차감되고, 동절기에는 도시가스, 전기, 지역난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답니다.
국민행복카드는 동절기에만 이용할 수 있는데 등록된 카드로 원하는 에너지원을 직접 구입하면 돼요. 전기, 등유, LPG, 연탄 등을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자격은 누구?
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에서도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있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어요. 자세한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만 65세 이상)
- 영유아(만 7세 이하)
- 등록장애인
- 임산부(출산예정일 4개월 전 ~ 출산 후 8개월)
-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 한부모가족
- 소년소녀가정 또는 가정위탁보호아동
에너지바우처 언제, 어디서 신청해?
2024년 5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돼요.
에너지바우처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어?
2024년에는 세대당 평균 36.7만원의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해 줍니다. 하절기(7~9월)에는 평균 5.3만원, 동절기(10월~이듬해 5월)에는 평균 31.4만원을 사용할 수 있어요. 작년보다 지원금액이 늘어난 거죠!
2023년 vs 2024년 지원금액 비교
| 2023년 | 2024년 | |
|---|---|---|
| 하절기 | 평균 4.3만원 (7.1~9.30 사용) |
평균 5.3만원 (7.1~9.30 사용) |
| 동절기 | 평균 30.4만원 (10.11~4.30 사용) |
평균 31.4만원 (10.1~5.25 사용) |
특히 그동안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도 새로 시작된대요. 3년간 사용 이력이 없는 가구에 우체국 집배원이나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안내하고 도와준다고 하니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힘든 시기일수록 서로 돕고 이겨내는 게 중요하죠. 에너지바우처로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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