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수능용어 알아보기: 원점수부터 추가모집까지, 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

by 한핑핑 2023. 10. 31.
반응형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라면, 수능용어를 잘 알아야 합니다. 수능용어는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점수 관련 용어와 모집단위, 모집군, 충원합격, 추가모집 등 지원 관련 용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용어들은 수능 성적과 대학 입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용어들이 복잡하고 어려워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 분들은 2023년도 이전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시험에 대한 긴장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꼭 다운로드 받으셔서 수능 고득점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능 용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수 관련 용어

 

원점수


원점수란 수능 시험 문제에 부여된 배점에 따라 자신이 취득한 점수입니다. 국어, 수학, 영어는 100점,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50점이 만점입니다. 원점수는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대입에서 활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성적표가 배부되기 전 가채점 때 자신의 위치를 추정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활용됩니다.

표준점수


표준점수란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점수입니다.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계산한 점수입니다.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는 경우 표준점수는 높게 산출되며, 반대의 경우 낮아집니다.
표준점수는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점수로, 대부분의 대학이 표준점수를 활용하여 학생을 선발합니다.

백분위


백분위란 자신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얼마나 있는지를 퍼센트로 나타낸 수치입니다. 만약 자신의 표준점수가 110점이고 백분위가 80이라면, 자신의 점수인 110점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이 전체 응시자의 80%라는 의미이며, 이것은 자신이 상위 20%에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백분위는 표준점수와 함께 대입에서 활용되는 점수로, 일부 대학이 백분위를 바탕으로 한 변환표준점수를 산출하기도 합니다.

등급


등급은 백분위를 토대로 하여 1~9등급까지 구분합니다. 상위 4% 이내는 1등급, 4~11%는 2등급, 11~23%는 3등급 등으로 정해진 비율에 따라 등급이 나누어지며, 동점자 수에 따라 이 비율에서 다소 벗어나기도 합니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는 원점수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는데 영어의 경우 90점 이상은 1등급,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이 부여되며, 한국사는 50점 만점에 40점 이상 1등급, 35~39점 2등급, 30~34점 3등급이 부여됩니다. 등급은 수능 성적의 상대적인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활용되며, 일부 대학이 등급을 바탕으로 한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변환표준점수


변환표준점수란 탐구영역에서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백분위를 바탕으로 한 표준점수입니다. 예를 들어, 작년 수능 세계지리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63, 백분위는 93이었으나, 사회문화 만점자의 경우 표준점수 71, 백분위 100이었습니다. 동일하게 만점을 받았음에도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차이가 컸습니다.

 

 



이런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일부 대학에서 탐구영역에 대해 백분위를 바탕으로 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합니다. 전년도 연세대 변환표준점수를 보면 세계지리와 사회문화 만점자의 점수는 각 64.06점과 66.44점으로 변환되어, 표준점수나 백분위에 비해 점수차가 작아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크게 줄었습니다.

 

지원 관련 용어

 

모집단위


모집단위란 대학이 학생을 선발하는 단위로, 학과나 전공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는 모집단위가 아니라 전공이며,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중어중문학과/일어일문학과/독어독문학과/불어불문학과/서어서문학과/고전문학과는 모집단위입니다.

모집단위는 대학마다 다르게 정의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모집단위 내에서 전공 변경이 가능합니다. 모집단위는 수능 점수와 함께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대부분의 대학이 모집단위별로 선발 비율과 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모집군


모집군이란 대학이 학생을 선발하는 범주로, 모집단위보다 더 큰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은 모집군이 아니라 단과대학이며, 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경영대학은 모집군입니다. 모집군은 대학마다 다르게 정의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모집군 내에서는 서로 경쟁하지 않습니다.

즉, 같은 모집군 내의 다른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은 본원지원이 아니라 타원지원으로 간주됩니다. 모집군은 수능 점수와 함께 대입에서 중요한 요소로, 일부 대학이 모집군별로 선발 비율과 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충원합격


충원합격이란 대학이 정원에 미달하는 경우에 추가로 합격자를 발표하는 것을 말합니다. 충원합격은 일차적으로는 정시 지원자 중에서 선발되며, 이후에는 수시 지원자 중에서 선발됩니다. 충원합격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원서 접수 당시에 선택한 모집단위와 동일하게 이루어지지만, 일부 경우에는 다른 모집단위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지원했으나 불합격한 경우, 충원합격 시에는 인문대학 내의 다른 모집단위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충원합격은 수능 성적과 함께 대입에서 희망하는 것으로, 일부 대학이 충원합격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추가모집


추가모집이란 대학이 정원에 미달하는 경우에 새로운 원서 접수를 받고 합격자를 발표하는 것을 말합니다. 추가모집은 충원합격과 달리 기존의 지원자와 별개로 진행되며, 일반적으로는 정시 지원자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가모집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원래의 모집단위와 동일하게 이루어지지만, 일부 경우에는 새로운 모집단위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지원했으나 불합격한 경우, 추가모집 시에는 인문대학 내의 다른 모집단위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추가모집은 수능 성적과 함께 대입에서 기회의 것으로, 일부 대학이 추가모집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마치며

 

수능용어는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점수 관련 용어와 모집단위, 모집군, 충원합격, 추가모집 등 지원 관련 용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용어들은 수능 성적과 대학 입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수험생을 위한 할인 특가정보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