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했습니다. 주요 경로는 합정역에서 출발하여 동대문역까지 총 9.8㎞ 구간을 운행하여 심야 시간대에 승객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 준다고 하네요.
버스안에서 많은 분들이 OTT 서비스를 통해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티빙이나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를 매년 10만원이상 납부하는건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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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이 미래형 버스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고,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심야 자율주행버스란?
서울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인공지능과 센서를 활용하여 스스로 운전하고, 승객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 줍니다.
운행시간 및 구간
이 버스는 오후 11시 30분부터 오전 5시 10분까지 합정역에서 출발하여 홍대입구역, 이대역, 광화문, 종로5가 등을 거쳐 동대문역까지 총 9.8㎞ 구간을 운행합니다.
배차간격
배차 간격은 70분이며, 당분간은 무료로 운행됩니다. 내년에는 청량리까지 노선을 연장하여 총 13km 가량을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율주행버스 이용방법
서울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일반 심야버스와 똑같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버스정류소에서 탑승이 가능하고,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에서 실시간으로 도착 정보가 제공됩니다.
무료이긴 하지만 반드시 교통카드 태그가 필요하며 요금은 0원으로 자동 처리되며 환승할인도 연계됩니다. 버스 내부는 일반 버스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장애인석을 포함한 23개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으며, 현행법상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배치된 운전보조요원이 기사석에 앉아있습니다. 이외에도 카드 단말기, 하차벨 등 대부분의 구성과 구조가 일반 버스와 유사합니다.
안전성은 어떨까?
서울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장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버스에 탑승한 운행보조요원 앞에 마련된 모니터에는 버스 근처를 지나가는 차량이나 사람에 대한 위치 정보가 실시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승객들이 볼 수 있는 안내 모니터에는 자율주행 여부, 버스 속력, 현재 위치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버스 전면에 위치한 다른 차량들의 존재를 알려주는 흑백 화면도 있습니다.
버스의 모든 좌석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안전벨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매 정류장마다 "안전을 위해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시길 바란다"는 안내문구가 흘러나옵니다.
또한 편도 20개로 이뤄진 버스정류장에 정차할 때마다 "버스가 완전히 멈추면 자리에서 일어나달라"고 안내문구가 나오기도 합니다.
서울 심야 자율주행버스의 장점과 단점
서울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첫째, 심야 시간대에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승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 둘째, 인공지능과 센서를 활용하여 스스로 운전하므로 운전기사의 피로도를 줄이고, 연료비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셋째, 전기로 움직이므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저소음으로 주변에 불편을 끼치지 않습니다.
- 넷째, 신기하고 재미있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서 시민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서울 심야 자율주행버스에도 몇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 첫째, 자율주행 기술이 완벽하지 않아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둘째, 일반 버스보다 느린 속도로 운행하므로 승객들의 시간이 오래 걸리고, 뒤따라오는 차량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 셋째, 서울시 전체에서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특정 노선에서만 운행하므로 이용 범위가 제한적입니다.
심야자율주행버스 도입이 우리나라 미래산업에 한단계 더 나아가 많은 편리함을 제공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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